[뉴스 언박싱] "마스크 왜 안 써" 택배기사 형제 폭행한 입주민, 알고 보니… / JTBC 뉴스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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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와 그의 사촌 동생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형은 갈비뼈에 금이 가고 눈 부위를 심하게 맞아서 시력 저하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생은 팔꿈치 파열, 코뼈 골절 등으로 2시간의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폭행을 당한 이유가 황당합니다.
[택배기사 : 제가 마스크 안 썼다고 저를 집요하게 따라다녀서. '복싱 체육관 망해서 힘든데 너 잘 걸렸다' 이러면서 때리고…]
택배기사 형제를 폭행한 입주민은 아마추어 권투 선수 출신.
형제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당시 택배기사 형제는 무거운 짐들을 옮기면서, 숨이 가빠져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이들에게 목소리를 높인 입주민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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