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방문자만 1500명 넘어…집단감염 '새 뇌관'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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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태원을 다녀간 20대 환자와 같은 클럽을 다녀온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차, 3차 감염까지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오늘(8일)만 환자가 15명 늘어나면서, 관련 확진 환자는 모두 17명이 됐습니다. 문제는 같은 날 그 클럽에 갔던 사람들이 1500명이 넘는다는 겁니다. 확진자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리당국도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긴급 회의를 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흥업소는 한 달간 가능한 한 문 열지 말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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