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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진 작가 '황금폰' 안엔 무엇이…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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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황금폰 어마어마"…'사진 예술' 뒤에 숨긴 검은 속내

일부 연예인들의 불법 촬영 사건이나 텔레그램에서의 N번방, 박사방 사건은 왜곡된 성 의식을 보여준 범죄들이었지요. 저희 JTBC는 최근 피해자들의 제보를 통해서 비슷한 사건을 취재했습니다. 젊은 두 사진작가의 이른바 '황금폰' 사건입니다. 사진 예술 뒤에 숨어서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여성의 몸을 평가하고 성희롱하는 대화가 가득했습니다.

■ 동문 여학생 사진 주고받고…속옷 모델 사진도 공유

피해 여성은 더 있습니다. 이들의 메신저 대화를 보면 대학 시절에 모은 같은 대학 여학생들의 사진과 영상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찍은 작품 사진과 여행 사진을 올리고, 사진 속 여성 모델과 고객들도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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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현기자 #김태형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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