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증거인멸' 첫 재판…'합병 관련성'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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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혐의로 삼성 임직원 8명이 기소됐죠. 어제(25일)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분식 회계는 승계 작업인 합병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삼성 측은 '"합병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채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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