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 원에 민족시인 유물 판 '가사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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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일제 강점기 대표적 저항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의 한 구절인데요.
우리나라 대표 문학작품을 쓴 이상화 시인은 많은 항일 기록들을 남겼는데
그런데 지난 2013년 3월 1만여 점의 유물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경찰이 3년 만에 범인을 붙잡았는데, 유물이 보관된 고택에서 45년간 일한 80대의 가사도우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