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4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 최경환 '검찰 소환 불응' 시사
상세정보
1. 최경환 '검찰 소환 불응' 시사 2:02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공정한 수사가 아니면 협조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다음주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에도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김영춘 장관 사과…사퇴 거부 의사 5:29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24일) 국회에 출석해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또 다른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때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3. 김관진 이어 임관빈도 구속적부심 12:11
이명박 정부 당시 여론조작 혐의로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함께 구속됐던 임관빈 전 국방정책실장의 석방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을 풀어줬던 재판부가 이번에도 심리를 맡았는데, 잠시 후 나올 법원 판단에 따라 앞으로 검찰 수사도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4. '발전소 부근 단층 가능성' 알고도… 17:33
포항 지열발전소 측이 현재 발전소 위치에 지진이 날 수 있는 단층이 존재할 가능성을 애초에 알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진 발생 시 보고 체계 역시, 2.0 이상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뒤에야 뒤늦게 정비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5. 수두 환자 6만3천명…역대 최고 40:28
올 들어 수두에 감염된 환자가 6만3000명을 넘어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많이 감염되는 수두는 특히 12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보건당국은 백신을 꼭 맞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