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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측 "보좌관과 500만 원 거래"…김경수 의원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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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댓글 여론조작을 주도한 드루킹 김 모 씨 측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이 돈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500만 원을 빌미로 김 의원 측을 협박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경수 의원의 대학 후배로 지난 20대 총선을 계기로 김경수 의원실에 합류한 한 모 보좌관.

이 보좌관이 드루킹 김 모 씨가 운영한 카페의 회원과 500만 원대 금전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오사카 총영사와 관련해 자신의 인사청탁이 거절되자 해당 금전거래 등을 언급하며 SNS로 이 보좌관을 협박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민주당 의원 (지난 16일)
- "(추천한 인사가) 오사카 총영사로 어렵다고 그대로 전달을 했는데 (드루킹이) '자기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식으로 반협박성 대단히 심각하게 불만을 표시하면서…."

보좌관은 뒤늦게 돈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 돈이 인사청탁과 관계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만간 한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돈의 성격과 출처, 실제로 돈을 돌려줬는지 그 시점은 언제인지가 수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취재진은 한 모 보좌관의 해명을 듣고자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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