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흔들' 방치된 부실 간판…태풍 때마다 '도심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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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2주 만에 태풍이 또 찾아왔는데, 그 사이 별로 대비가 된 것은 없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도심을 돌아봤는데요. 특히 낡아서 흔들리거나 불법으로 방치돼 있는 간판들이 여전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태풍에 언제든 흉기가 될 수 있는 것들이죠.
이예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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