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징역 8개월 집유 2년…재판 내내 '꾸벅꾸벅'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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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 마음과 마음이 서로 뜻이 통한다는 말이죠. 워낙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고사성어인데, 과거엔 시대상을 반영한 유행어도 만들어졌습니다.
[JTBC '정치부회의' (4월 27일) : '이순자 마음이 전두환 마음이다' 1980년대 유행했던 넌센스 퀴즈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류작으로 '이순자가 심심하면 전두환도 심심하다'란 뜻풀이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금슬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인지 부부가 생각하는 것도 똑 닮았습니다.]
[전두환 (2012년 3월) : 내가 대통령을 7년 했습니다. 내가 이제 7년을 딱하고, 시범을 보이고, 모범적으로 한번 하고, 그다음 내 후임 대통령들은 5년씩만 해라. 거의 미국식과 같은 민주주의를 했다고 내가.]
[이순자 (2019년 1월 / 화면출처 : 뉴스타운TV) : 민주주의의 아버지가 누구예요. 저는 우리 남편이라고 생각해요.]
전씨는 오늘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의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로 향했습니다. 연희동 자택을 나서는 전씨 늘 그렇듯 이순자 씨도 동행했는데요. 집 앞에 몰려든 시위대를 향해 사과 대신 짜증을 냈습니다. 여전히 정정한 모습입니다.
[전두환 : (전두환! 이순자! 대국민 사과해라 이놈들아! 전두환 이 더러운 놈. 대국민 사과해라 이놈아!) 말조심해 이놈아! (전두환 이놈아. 이리 와, 이놈아. 네 이놈! 전두환! 전두환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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