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부장판사 임기 종료, 전직 판사 신분으로 탄핵 심판 / JTBC 아침&

1. 이낙연, 가덕도 특위 진두지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초 출범하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도전을 위해 오는 9일 당대표에서 사임한 이후에도 위원장직을 유지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 정의당, 이달 23일 새 대표 선출

'당대표 성추행 사건' 이후 비상 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정의당이 오는 23일 신임 당대표를 선출합니다. 5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거쳐 18일부터 투표를 진행합니다. 23일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통해 29일 당대표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3. '탄핵심판' 임성근 판사 임기 종료

법관으로 헌정사상 처음 탄핵 심판대에 오른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어제(28일) 임기 만료로 법복을 벗었습니다. 앞서 법원 내부망에 퇴임 인사 글을 남겼지만, 임기 마지막 날까지 재판 개입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임 부장판사는 전직 판사 신분으로 탄핵 심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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