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또 시한 넘긴 국회…"다음달 5일까지 처리"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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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전현희, 그리고 이은재. 세 사람의 공통점은요? 바로 서울 강남이 지역구인 국회의원들입니다. 각각 갑·을·병 이렇게 소속이죠. 느닷없이 이들을 왜 소환했냐고요? 바로.
♬ 네가 있다 없으니까 웃을 수가 없어
지역구가 있다 없어질 위기에 처하다 보니 웃을 수가 없는 분들입니다. 강남은요, 사실 갑·을만 있다가 20대 총선에서 병이 추가 됐는데요. 이번에는 다시 갑·을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이종구 의원은 강남을 떠나서 다른 험지에 출마하겠단 뜻을 밝혔죠.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구와 적은 지역구의 비율은 2대 1을 넘을 수 없습니다. 앞서 선거법을 처리할 당시 4+1 협의체는 전북 부안과 김제, 이 지역구를 최소 인구로 하자며 이 숫자에 잠정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이 인구의 2배를 넘으면 안 되죠. 따라서 이보다 많은 지역인 세종과 전남 순천, 그리고 강원 춘천은 현재 국회의원이 한 명인데 두 명이, 이렇게 배지가 두 개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역구는 253석으로 정해놨으니까 늘어나는 곳이 있으면 반대로 없애야 하는 지역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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