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뭐가 불법이냐" vs "뻔뻔하다" 김재원-김남국 설전, 왜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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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브리핑 JTBC로 오세요~ 입니다.
국민의힘의 지도부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민주당 대선 경선 국민선거인단에 참여해 '역선택' 논란이 일었고, 민주당은 이를 불법이라고 비판했죠.
그러자 김 최고위원,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 도대체 뭐가 불법이라는 겁니까 무식하니까 별소리를 다하십니다.]
라고 했었는데요.
그러자 민주당 김남국 의원 "뻔뻔하다, 양심없다"며, 김 최고위원을 가리켜 "'비루먹은 강아지'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역선택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며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고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되받아쳤는데요.
김 최고위원, 듣고만 있지 않았는데요.
"정신감정을 제대로 해야 이런 분을 솎아낼 수 있다"며 김 의원을 저격한 겁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이재명 지사가 또 그렇게 욕을 잘하시니. 그 밑에서 가방 들고 다니는 분도 그러시는 것 아니냐. 또 이런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어요?]
김 의원,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해 수행실장을 맡고 있죠.
이런 모습처럼 말이죠.
이를 겨냥해, 두 사람을 동시에 비난한 겁니다.
그러자 이번엔 김 의원이 응수했는데요.
"가끔 들고 다니는 가방은 내 가방이다"
"'아저씨 정치인'이라 자기 가방을 직접 드는 건 생각 못하냐"며 "의전 받길 좋아해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한 겁니다.
품위를 지키라는 말엔 "국회 회의에 들어갈 땐 절대 음주하지 않겠다"며, "누구처럼 만취 상태로 말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2019년이었죠.
김 최고위원이 예결위원장일 때, 술을 마시고 예산 심사에 참여해 물의를 빚은 점을 상기시킨 겁니다.
두 사람의 이런 감정 섞인 설전, 일단 전해드리긴 했지만 어떠신가요? 갈수록 태산 아닌가요?
알맹이는 없고 남는 건 막말에 가까운 표현들 뿐인데요.
그러지 말고 두 분, 소모적인 설전은 접어두고, 토론 한번 제대로 붙어보는 건 어떨까요?
설전은 그만, 저희 뉴스룸에 앞서 매일 진행되는 JTBC '썰전 라이브'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여기서 건설적인 토론 한번 해보시죠.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189/NB120161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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