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2개 병원으로 나눠져 이송…시신 1구는 '신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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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사고 인근 병원인 제천 서울병원과 명지병원으로 각각 나눠져 이송됐습니다.
현재 제가 나와있는 서울병원에는 사망자 13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고 부상자 17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22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5명은 당일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모든 희생자들의 신원이 파악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이곳 서울병원에 안치된 시신 중 1구가 신원 미상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병원 측은 성별 외에는 추가적으로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