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일일 1000명대 확진자 폭증…"악화되면 바로 4단계" / JTBC News

1. 육군훈련소 50여 명 집단감염…훈련병 등 4천명 검사 0:00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1212명, 오늘(7일) 나온 확진자입니다. 지난 연말, 일일 최다 확진자 수인 1240명의 턱밑까지 차올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한 명이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알려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하루 1500명에서 많게는 2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사실상 '봉쇄'에 가까운 마지막 단계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2~3일이 고비입니다. 먼저 집단감염이 일어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연결합니다.

2. "증상 있는데 출근"…강남 백화점발 집단감염 일파만파 3:16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도 48명이나 확진이 됐습니다. 직원들과 그 가족 등입니다. 일부는 증상이 있는데도 계속 출근을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하루에 수십만 명이 오가는 주변 쇼핑몰과 연결이 돼 있습니다.

3. '4인-밤 10시' 일주일 더…"확산세 안 잡히면 바로 4단계" 10:04

밤 10시, 4인 제한은 일주일 더 유지됩니다. 정부는 일단 2~3일간 확산세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지면 거리두기의 '마지막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상생활이 사실상 '봉쇄'에 가까울 정도로 제한됩니다.

5. 고강도 방역대책 쏟아냈지만…접종자 혜택은 유지? 11:51

거리두기 마지막 단계로 가지 않기 위해서 방역당국은 여러 대책을 내놨습니다.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되면 불이익도 세게 주기로 했습니다. 반면,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사람을 덜 모이게 하는게 중요한데, 자칫 방역의 구멍이 될 수 있습니다.

6. 사실상 '외출 금지'…4단계 격상 땐 무엇이 달라지나 13:49

정부가 밝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간다면 우리 생활이 어떻게 변하는지 미리 짚어보겠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일하는 것 외에는 외출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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