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 문건 입수 (20.10.13)

1. 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 문건 입수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경영진이 작성한 '구명 로비 시나리오 문건'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일곱 장짜리 내부 문서엔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주요 로비 대상으로 적혀 있습니다.

2. 금감원은 뭐했나…'옵티머스' 국감 공방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국정감사에선 금융감독원에 대한 관리 책임론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당은 금감원에 일곱 차례나 관련 민원이 제기됐지만 묵살됐다며 권력 배후설을 제기했지만, 금감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3. 국시 거부가 '의로운 행동'이었다는 의협

전공의협의회가 의사 국가시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단체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한 데 이어서 대한의사협회도 국시 거부는 '의로운 행동'이었다며 사과할 뜻이 없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본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며 추가 응시 기회를 주긴 어렵단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4. 서울대·고려대 등 '불공정 학종' 무더기

불공정 논란이 일었던 학생부 종합전형의 감사 결과 서울대, 고려대 등 여섯 개 대학에서 불공정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쓰지 않도록 돼 있는 부모 직업을 적었는데도 합격하고 친인척이 응시했는데, 면접관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5. 광화문 집회, 그들…주말 또 1천명 신고

광복절에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815 비대위가 이번 주말, 다시 광화문에서 천 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은 이번 집회 역시 금지하겠다고 했습니다.

6. 삼성 '국회 무단 출입자' 2명 더 있었다

삼성전자 임원이 기자로 등록하고 국회 의원회관을 드나든 게 적발된 가운데, 이번엔 다른 임원급 두 명이 무단출입한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다른 직원이 미리 받아놓은 방문증을 돌려쓰며 출입 기록 자체를 남기지도 않았습니다.

7. 인천 주택가, 번호판 없는 '유령' 트럭들

인천의 주택가에 대형 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녹이 슬어서 안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낡았는데, 게다가 번호판도 없습니다. 이 대형 트럭들, 도대체 왜 여기 서 있는 걸까요.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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