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대표 입국…판문점서 북·미 접촉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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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 협상을 책임지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가 어제(15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이 두 번째 중대 시험을 진행하고 미국을 압박하는 심야 담화를 발표한 지 18시간 만에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판문점에서 북한 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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