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통행량 많지 않아…나들이객 몰리며 일부 정체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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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셋째날인 오늘(2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량 통행이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mfl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동안 전국에서 412만 대의 차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현재 교통 상황이 어떤가요? 막히는 곳이 있습니까?
[기자]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국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습니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면 대부분 지역까지 평상시 정체현상이 없을 때와 비슷하게 도착하실 수 있는데요, 대전까지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부산 4시간 40분입니다.
다만 귀경길로 인한 일부 구간 정체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이 걸리겠습니다.
나들이객이 몰린 곳도 있습니다.
작년 추석 땐 정체가 없었던 강원방향 서울-양양선에서도 21km 정도 정체 구간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언제쯤 정체가 해소될까요?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조금 뒤인 오늘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밤 8시에서 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귀성길은 35만대,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귀경길엔 45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교통량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제도 공사가 예측한 전국 차량 통행량이 581만대였는데요, 실제 통행량은 476만대에 그쳤습니다.
오늘도 전망치보다 통행량이 줄어들면 정체도 좀 더 일찍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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