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 JTBC 아침& 다시보기 - 서울 32도 이틀째 폭염주의보

■ 01:52 서울 32도 이틀째 폭염주의보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남쪽에서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곳에 따라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 03:53 신규 확진자 800명 육박할 듯

오늘 발표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더 늘어나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확진자의 80%가량이 있는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미뤄진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반 이후에 정부의 결정이 나올 예정입니다.

■ 08:22 민주 경선 면접관 김경율 취소 소동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예비 경선의 면접관으로 '조국 흑서'의 저자 김경율 회계사를 선정했다가 일부 후보와 당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두 시간 만에 철회했습니다. 송영길 대표에 대한 탄핵 주장까지 나오는 등 경선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 10:15 '김학의 불법 출금 개입' 이광철 기소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조치에 개입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 청와대 민정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표 수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표가 수리된다면 민정수석실 산하 비서관 4자리 가운데 2자리가 공석이 됩니다.

■ 12:11 "북한 19년 연속 최악 인신매매국"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19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를 구실로 정치범 수를 늘리고 주민에 대한 강제 노동도 더 많이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16:28 바이든 현장 방문…추가 붕괴 위험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에 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물 나머지 부분이 추가로 무너질 수 있어 구조작업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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