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의 현장 브리핑] 끝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 JTBC 정치부회의

안녕하세요. 현장 브리핑의 강지영입니다. 오늘(31일)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공식화한 지 9년째 되는 날입니다. 9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은 제대로 이루어졌을까요? 피해자를 직접 만나 들어보겠습니다.

[김태종/숨진 박영숙 씨의 남편 (지난 10일) : (아내가) 13년 차에 중환자실을 나오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집사람이 잘 이겨내고 나올 줄 알았는데 호흡기 환자들은 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병원 가기도 엄청 힘들고요. 지금까지 당사자가 사망한 지금까지도 전화 한 통 없습니다.]

[조병열/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가족 : 2014년도 2월 23일에 우리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26일 날 우리 집사람이 따라갔습니다. 명확한 답변 한마디 듣지 못하고 진짜 뭐라고 말 한마디 안 나옵니다. 목이 메어…]

#정치부회의 #강지영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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