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 '수석수렵보좌관' 은퇴…고양이 발 서명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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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 사이먼 맥도널드 사무차관에서 보낸 서한입니다. "이제 외교부에서의 업무를 내려놓고 나의 인생을 즐길 때가 온 것 같다"면서 은퇴를 알리는 내용이지요. 또 서명을 보니까 이렇게 고양이 발자국 두 개가 찍혀 있습니다. 영국 외무부에서 '수석 쥐 사냥꾼'으로 4년 동안 일했던 고양이 파머스턴이 은퇴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선 총리 관저와 각 정부부처 건물에서 쥐를 잡기 위해서 1920년부터 이 같은 보직을 두고 있는데요. 은퇴한 파머스턴은 시골로 내려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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