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이크] "버스 안 나뒹굴던 찬거리…더 못 구해 죄송" 소방관의 눈물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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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2일)부터 주말에는 저녁 6시에, 가장 빨리 여러분에게 오늘 하루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 뉴스룸은 성추행 신고를 한 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부사관이 생전 작성한 피해자 진술 조서를 조금 전 입수했습니다. 사건 나흘 만에, 공군본부 성범죄 전담수사관이 급파돼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심각성을 알고서도 덮는 데 급급했다는 정황을 잘 보여주는데 이 소식은 잠시 뒤 자세히 전해드리고, 먼저 '광주 매몰 사고' 소식부터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사고 나흘째, 희생자의 첫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가려던 막내딸이었습니다. 앞좌석에 탔던 아버지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 아직 딸이 세상을 떠난 걸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고가 나고 뉴스룸도 바로 광주로 내려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조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만나 허망했던 이번 참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방관들은 8명의 시민을 구했으나 모두 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먼저 제가 담아온, 광주의 현장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312/NB120123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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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앵커#JTBC뉴스룸#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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