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곳곳 오후까지 비…남부는 대체로 맑아

1 오늘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다릅니다.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 서해안에서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동해안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2 전주의 낮 기온 30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서쪽지역은 덥겠지만, 동해안은 선선하고 습한 바람이 불면서 속초 20도에 그치겠습니다.

3 오늘 일부 중서부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지수가 높겠고, 서쪽지역에서는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레이더 지금 수도권과 충남, 영서 북부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길고 좁은 형태로 발달 되면서 특히, 서울 서쪽지역 강서와 은평에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 5도에서는 호우주의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출근시간 계속해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서울에서도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 는 곳도 있어 지역 간의 강수의 편차는 큰 상태입니다.

중부 오늘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이 시각 기온 어제와 비슷합니다.

최고 낮에는 서울 26도, 대전 2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당분간 맑은 가운데,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모스크바 로즈니치 경기장은 오늘 구름 조금 지겠습니다. 낮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