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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상자에 담겨 국과수로…광역수사대가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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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에 대한 부검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시신이 국과수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유족들이 오열하기도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현웅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들이 하얀 상자에 담긴 채 구급차에 실려갑니다.

아기 아버지는 시신이 담긴 상자를 끌어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기만 합니다.

신생아 4명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영안실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오가 조금 넘겨 시작된 부검은 오늘 중으로 끝나 육안검사는 바로 나오지만, 최종 결과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양경무 /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장
- "감염과 관련된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고, 의료 처치에 대한 문제도 있고, 기기의 오작동 얘기도 있고, 이런 부분들을 폭넓게 보고 있고요."

부검 뒤에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이번 사건을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 CCTV와 의료 기록을 확보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된 의료인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의료진은 7명을 조사한 건 맞습니다. 추가로 필요하면 재소환해서 조사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 스탠딩 : 김현웅 / 기자
- "이번 부검을 통해 신생아들이 한꺼번에 숨진 이유를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현웅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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