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백신 맞으면 맥주 한 잔"?…'접종률을 높여라!' 각국서 이벤트 / JTBC 뉴스룸
상세정보
다음 브리핑 백신 맥주 입니다.
혹시 맥주 한잔 드시며 시청하고 계신가요?
갑자기 웬 맥주 얘기냐, 하실 거 같은데 미 백악관 연설에서 이런 구호가 등장했습니다.
[주사 맞고 맥주 한잔 드세요. 21살 이상 모두에게 바이러스로부터 독립을 축하하기 위해 무료 맥주가 제공될 것입니다.]
무슨 얘긴가 하면, 미국은 다음달 초 독립기념일까지 성인 70%에게 백신 맞히겠다, 이런 목표 세웠거든요.
그러자 한 맥주회사가 이날, 백신 맞은 성인에게 맥주를 사겠다고 한 겁니다.
앞서 백악관 참모는 '연애 코치'로 나서기도 했는데요.
[앤디 슬라빗/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고문 : 우리는 우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한 가지를 찾았습니다. 백신입니다.]
백악관은 유명 데이트 앱과 손 잡고 프로필에 백신 접종 여부 표시하는 서비스 하기로 했는데, 백신 맞으면 데이트가 성사될 확률이 14% 높아진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 공략하려는 거겠죠.
그런가하면 태국에선 '백신 택시'가 등장했습니다.
택시 위 LED 장치에 '백신'이라고 쓴 차 보이시죠.
기사가 접종을 다 마쳤단 표신데 승객은 안심하고, 기사는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 노린 겁니다.
중국 상하이에선 백신 맞으면 걸그룹이 도장을 찍어주기도 했고, 홍콩에선 접종자에게 추첨을 통해 15억 원 짜리 아파트를 주겠단 부동산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이런 이벤트, 우리나라에서 하면 더 잘될 것 같죠.
백신 접종률 높이기 위한 각국의 아이디어가 참 기발한데, 맞을 백신이 없단 소식보단 반가운 내용이네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180/NB120081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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