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새 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이용구 내정 (20.12.02)

12월 2일 (수) 뉴스룸 주요뉴스

1. 새 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이용구

문재인 대통령이 고기영 전 법무차관 후임으로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법무부 차관은 이틀 뒤에 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 내정자가 윤 총장 징계위의 위원장 직무대리 자리는 맡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2. 이틀 뒤 '윤석열 징계위'…후폭풍 예고

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이틀 뒤에 엽니다. 네 명 이상의 위원이 참석하면 개최되고, 과반의 찬성으로 징계 여부가 결정됩니다. 윤 총장 측은 "법무부에서 징계위원 명단을 알려주고 있지 않다"면서 편향된 위원들이 징계위에 참여하면 기피 신청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3. 내일 '코로나 수능'…"마스크·물 챙겨야"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번도 보지 못한 풍경 속에 내일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체온을 측정한 뒤 입실하고 마스크와 겉옷, 도시락과 마실 물을 챙겨야 합니다.

4. 베를린 의회 "소녀상 영구 보존" 의결

일본 정부가 철거를 요구했던 '베를린 소녀상'에 대해서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 의회가 소녀상을 영구 보존하잔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5. "군포 아파트 화재, 전기난로서 시작"

어제(1일) 네 명이 목숨을 잃은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가 왜 일어났는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는데,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데는 한 시민의 역할이 컸습니다.

6. "들킬까 두려웠다"…시신 빼돌린 엄마

죽은 아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여수 사건의 엄마가 주민센터 직원이 집으로 오기 직전에 아이 시신을 빼돌린 걸로 드러났습니다. 2년 전, 쌍둥이를 낳고도 출생 신고를 안 해서 정부 조사망을 피했습니다.

7. '금연구역 양재동' 그 후 한 달

한 달 전 서울 양재동의 모든 거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한 달 내내 찬반양론이 많았습니다. 그 현장을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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