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사전투표율 20.54%…역대 재·보선 최고치 (21.04.03)

1. 사전투표율 20.54%…역대 재·보선 최고치

조금전 6시에 마감된 4월 7일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20.5%를 기록해 역대 재보궐선거 중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은 22%, 부산은 18.7%입니다. 지난 7회 지방선거 때보다도 높은 투표율입니다.

2. 4·7 재·보선 '마지막 주말'…빗속의 후보들

서울시장 후보들은 하루종일 내린 비를 뚫고, 마지막 주말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 후보를 향해서 "시대에 역행하는 낡은 후보"라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강남에 집 한 채 가진 사람이 죄인이냐"며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부각시켰습니다.

3. 나흘째 500명대…내일 '부활절 방역' 긴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을 예고하는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는데, 특히 내일 있을 부활절 행사에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4. 제주 4·3 추념식…"국가의 책임 다하겠다"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지 꼭 73년 되는 날입니다. 4.3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처음 열린 희생자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5. 길고양이 '거리의 학살'…처벌은 가볍다

갈수록 잔혹해지는 길고양이 학대 범죄는 판결을 먹고 자란 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주인 없는 고양이는 살해해도 비교적 가벼운 처벌만 받아왔다는 건데, 오픈마이크에서 자세히 분석해봤습니다.

[예미숙/자두 보호자 : 자두가 길고양이였으면 실형이 아마 힘들었을 거예요. 길고양이는 생명이 아닌가요. 주인이 없다는 이유로 학대당하고 살해돼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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