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없이 남편 없이 엄마가 될 권리…조금은 낯선 '비혼 출산' / JTBC 사건반장

사유리 씨는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그리고 출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은데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반드시 저 순서를 따라야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사유리 씨는 정자를 기증 받아 혼자 아이를 낳자는 결심을 했고 결국 지난 11월 그렇게 아들을 낳았습니다. 사유리씨의 출산은 우리 사회에 '결혼 없이, 남편 없이 엄마가 될 권리'라는 낯선 질문을 던졌습니다. 비혼 출산이 한국 사회에서 불법인지 아닌지 부터 논란이 됐습니다. 출산을 규정하는 법들에 ‘비혼 여성’이 주체인 경우는 흔치 않았습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확한 규정은 없는 사각지대라는거죠. 따라오는 물음들 여전합니다. 정자 주인이 아이의 아빠일까요, 혹시나 남의 정자를 이용해 얻은 아이를 내 자식이 아니라고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이런 문제들, 출산 방식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꾸준히 소송으로 제기돼왔습니다. 오늘 사건 엑스파일에서는 조금은 불편하고 낯선 질문, ‘비혼 출산’에 대해 짚어봅니다.

#사건반장 #사건X파일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