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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내집마련' 포기한 3040…이렇게 '전세난민'이 됐다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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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달 가계 대출이 7조 6000억 원 늘었습니다. 7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집을 사기 위해 빚을 많이 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다는 '영끌'은 오늘(12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떻게든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3, 40대 그러니까 3040입니다. 부동산 급행 열차에 올라탔단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저희가 3040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들어봤습니다.

2. 더 늦으면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불안감 때문에 30대는 더 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아파트를 산 사람, 3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새 집주인 10명 가운데 3명이 30대였습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주인이 됐다면 그래도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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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기자 #최재원기자 #이새누리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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