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걸면 코로나19 예방 효과?…'코고리 마스크' 업체 송치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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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걸기만 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아준다는 일명 ‘코고리 마스크’를 생산한 업체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코에 걸치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원균을 막아준다는 마스크. 생긴 것만 보면 마스크라기보다는 농사를 지을 때 소의 코에 끼우는 코뚜레 같은데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된 해당 업체 대표는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그는 해당 마스크가 각종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했다며, 방역당국이 데이터에만 의존해 자신을 고발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경찰은 식약처에서 낸 고발장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업체의 허위·과장 광고가 인정됐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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