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에 살해된 8살 '무명녀'…늦었지만, 이름 얻었다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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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쯤 전 여덟 살 어린이가 엄마 손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JTBC가 세상에 알렸던 아이의 사망진단서엔 이름이 없는 아이, '무명녀'라고 적혀있었죠. 엄마가 출생신고를 안 했던 건데, 이 사건을 맡은 검사가 구속된 엄마를 설득해서 숨진 아이의 출생 신고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제서야 이름을 얻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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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인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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