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장예나·김혜린, 또 세계 1위 일본 제압

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김혜린 조가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일본을 제압하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장예나-김혜린은 26일 인천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마쓰모토-나가하라는 올해 세계 개인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최정상의 복식조입니다.

장예나-김혜린은 지난 19일 중국오픈에서도 마쓰모토-나가하라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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