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금요 고다방] 박상철 "공정한 선거, 무조건 무조건이야~"

금요일의 친구 주말의 길잡이 금요 고다방 시간입니다. 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로트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이 또 있어서 선거운동 노래로도 트로트가 많이 이용될 거 같은데요. 오늘(20일)은 관련해서 사연이 들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박상철입니다. 다정회 여러분. 제가 오늘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금요 고다방 에 사연을 또 그리고 신청곡을 보냅니다.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는데요. 벌써 많은 분들이 뜻을 품고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선거 시즌이 되면 제 노래 '무조건', '빵빵', '황진이'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단골 선거송으로 사랑을 받다 보니까 여러분들이 선거철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듣곤 하실 텐데요. 선거에 나가시는 분들이 국민이 정말 필요로 한다면 '무조건' 달려간다는 그 마음가짐으로 임해주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대를 비방하거나 싸우기보다는 '무조건' 정정당당하게 또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운동이 이뤄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으로, 그런 의미로 제 노래 '무조건' 신청합니다! 무조건 무조건이야~"

국민가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노래죠. '무조건'의 주인공 가수 박상철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최근엔 트로트 신인 가수죠. 유산슬 씨와 함께 활약하는 모습도 TV를 통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 사연 감사드립니다.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번 주 시작됐는데요. 오늘 사연대로 내년 총선은 더 공정하고 더 깨끗한 그런 경쟁이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신청곡 '무조건' 들으시고요. 금요 고다방은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무조건 - 박상철

짜짜라짜라짜라짠짜짜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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