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강추위…찬바람 체감온도 뚝
상세정보
(1)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죠? 성탄절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앞으로 경기도와 영서에서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철원 영하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춥겠습니다.
(위성) 오늘 전국에서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차차 먹구름은 빠져나갈 텐데요.
(지도) 밤까지 곳곳에서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최고 3cm가량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영서에서는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내일 대기의 질은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춘천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