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주행] "결과로 보여주겠다" 압수수색 들어간 검찰…패트 본격 강제수사
상세정보
1. '검찰, 패트 충돌 때 나경원 '채이배 감금 지시' 정황 확보 (2019.10.08)
검찰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이배 의원을 방에서 못 나오게 지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께 갇혀 있던 채 의원실의 직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상황까지 진술했고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도 제출했다는 것입니다.
2. '패트 수사외압' 논란 여상규…시민단체서 검찰 고발 (2019.10.10)
수사책임자를 앞에 두고 패스트트랙 수사를 하지 말라고 한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이 고발을 당했습니다. 고발한 시민단체는 수사 대상이 수사를 못하도록 검찰에 압력을 넣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 국감 일정 확인하는 검찰…한국당 의원들 '맞춤형' 소환 통보 (2019.10.11)
이른바 패스트트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추가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현재까지 아무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죠. 국정감사 기간 중에는 국감이라 못 나간다하고 있어검찰은 국감 일정을 확인하고 매주 소환자를 정해 부르고 있습니다.
4. 검찰총장 앞 '패트 수사' 공방…민주당 '신속' vs 한국당 '신중' (2019.10.17)
오늘(17일) 국정감사에서는 서울중앙지검 국감 때와 마찬가지로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한 공방도 오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총장에게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했고, 한국당은 "정치적 수사가 되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5. 검찰, 국회방송 압수수색…'패트 충돌' 영상 통째 확보 (2019.10.18)
패스트트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8일)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4월 말, 여야가 법안 상정을 놓고 부딪혔던 당시 국회 내부 곳곳이 찍힌 영상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어제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 결과로 말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강제 수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검찰은 이미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였는데 이번 압수수색으로 사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의 영상 원본을 통째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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