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라고 하고 돈 받아야지"…기성용 측 녹음파일 공개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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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수가 자신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재차 반박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후배에게 성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기성용 선수. 그제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폭로자 중 한 명은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으면서 공익을 위해서 폭로를 결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성용 선수 측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공익을 위한다는 폭로자가 두 달이 다 되어 가도록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는데요. 그러면서 폭로자가 중학교 후배를 통해 기성용 선수에게 오보라고 해주고 돈 받아야지라고 제안했다며 수사기관에 제출한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성폭행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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