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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에 미국 내부는 회의론 "비핵화 수준 낮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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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션 임파서블'로 비유될 정도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방북한 폼페이오, 그런데 응원보단 회의론이 더 많습니다.
높은 수준의 비핵화는 달성 못 할 가능성이 크다는 건데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준 게 없고 미국이 얻은 것도 없다는 게 근거로 꼽힙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애덤 킨징거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의원은 북미회담에서 북한만 한·미 연합훈련 중단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고 꼬집었습니다.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은 얻은 게 없다며 이런 외교 방식이 실패하면 군사적 위협만 높아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킨징거 / 미 하원의원 (공화당)
- "북한이 비핵화를 하고 싶어한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건 폼페이오 역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오바마 정부 외교안보 핵심 당국자였던 대니얼 러셀 전 차관보도"미국이 북핵 위협은 더이상 없다고 선언하면서 다시는 강경한 자세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핵화를 빨리진행하라고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한 겁니다.

하지만, 막상 가져올 방북 성과에 대한 비관론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표라든지 초기 조치, 성실한 검증 이런 것을 과연 북한이 응할까에 대해선 아직은 회의적이에요."

로이터 통신도 "트럼프 정부 역시 'CVID' 를 강조하다 'FFVD'라는 표현으로 기조를 바꿨다"며 비핵화 달성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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