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뉴스] 2억 1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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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지금의 자동차 번호판입니다.
앞자리 숫자가 두 자리 수죠, 이 조합으론 2천2백만 개가 나오는데 내년 말이면 사용 가능한 번호는 다 소진될 예정입니다.
매년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가 80만대인데 회수되는 건 말소돼도 3년 숙려기간 등을 거쳐야 해서 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정부가 여러 안을 검토한 결과, 이렇게 앞자리 숫자를 세자릿수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방식이 도입되면 2억 천 개의 번호가 추가로 확보돼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새 번호판은 내년 9월부터 신규등록 차량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