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단폭행' 피해학생 어머니 "가해자가 아들 옷 입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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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의 가해 학생이 구속될 당시 입고 있던 점퍼가 숨진 학생에게서 빼앗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숨진 학생의 러시아 국적 어머니가 "저 패딩도 내 아들 것"이라며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이 어머니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왜 반팔차림이었는지 의아했다면서 괴롭힘 당하는 걸 눈치채고도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지켜주지 못했다며 자책했습니다.
#이수진기자 #JTBC뉴스룸 #강력처벌_촉구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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