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UNJA
환영합니다
로그인 / 등록

[뉴스룸 키워드] 'KTX', 이대로 한반도 관통 가능할까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공유해주세요!

URL

이 영상을 비추천하셨습니다.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
URL


추가됨

상세정보

오늘(9일)의 뉴스룸 키워드는 KTX 입니다.

'코리아 트레인 익스프레스'의 약자, 한국고속철도죠.

경부선 KTX에 이어 호남선, 강릉선까지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전국을 달리며 한 해 8000만 명의 승객을 실어나르는 우리 교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검토했던 고속철도 사업은 90년대 프랑스의 떼제베와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화 됩니다.

그리고 2004년, 세계에서 5번째로 초고속열차를 운행하게 됐죠.

프랑스에서 꾸준히 노하우를 배워오고, 또 자체 기술도 개발해 우리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KTX는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이 됐습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에 맞춰 개통한 강릉선 KTX는 북한의 김여정 제1부부장 일행이 방남했을 때 타면서 화제가 됐고요. 이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김정은 위원장도 정상회담 때 KTX 이야기를 꺼내면서 김 위원장이 답방하면 방문장소 1순위로, 또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도입될 기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릉선 탈선 사고는 너무 갑자기 내려간 기온 탓으로 보인다'는 코레일 측의 해명.

앞으로 한반도를 관통하고, 더 멀리 뻗어갈 것으로 기대됐던 기차에게는 좀 옹색한 이야기로 들리죠.

그렇기에 15명의 경상을 천만다행으로만 느끼고 그냥 끝나서는 안 될 오늘의 뉴스룸 키워드 KTX 였습니다.

댓글작성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