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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을 죄책감에 빠지게 한 [한시(詩) 사건]의 진실 검사내전(Diary of a prosecutor)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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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0여 년 전 범인을 잘못된 방법으로 잡은 김인주(정재성)
그때 당시 수사관이 조서에 썼던 한시(詩)
『욕친지죄 중어불능양아』
퇴임을 앞두고 그날의 일로 죄책감에 휩싸인 김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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