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화) 아침& 다시보기 - 밤사이 기온 '뚝' 수도권 한파특보
상세정보
1. 밤사이 기온 '뚝' 수도권 한파특보
밤사이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 안팎으로 내려갔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에 이릅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청 북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새벽 한때 경기 남부와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내일(20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2. 미 "곧 만나자"에 북한서 강경 담화
한·미 군 당국이 연합훈련을 연기하기로 했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곧 만나자며 행동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김영철 북한 아태평화위원장이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는 게 먼저라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연합훈련 연기에 대해서도 북한이 원하는 건 연습 자체를 완전히 중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WTO 소송전' 한·일 오늘 협의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 규제에 대한 세계 무역 기구 WTO 소송전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통상 문제 담당자들이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두번째 양자 협의를 갖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협의에 소극적일 경우 분쟁 해결 기구 패널 절차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역 적자 폭이 올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조사 앞두고…'의혹 업소' 철거 중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 씨가 이르면 이번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본인 명의의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불법 영업을 했고, 성매매와 마약유통까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로, 해당 건물 내부는 현재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5. '거점' 이공대 진압…400여명 체포
홍콩의 시위 사태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시위 거점인 홍콩 이공대에서 진압 작전을 펼친 경찰이 400명 넘는 시민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면서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홍콩 경찰과 시위대를 향해 폭력 자제를 촉구했고 중국 정부는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6. 미국서 잇단 총격 사건…7명 숨져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는 괴한이 총을 난사해 4명이 숨졌고, 오클라호마주의 월마트 주차장에서는 가족간의 다툼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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