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폐막…3박 4일 부산 다자외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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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메콩 정상회의 소식입니다.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된 한·메콩 협의체가 올해부터는 정상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부산에서 첫 회의가 열렸는데요. 문 대통령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 주재했고요. 익숙한 얼굴이죠,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모습도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경험과 메콩의 역동성이 만나면 또 다른 기적을 이룰 것"이라면서 "한·메콩 간의 협력변화가 무궁무진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영, 평화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도 채택했습니다.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 : 세계는 지금 메콩 국가들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호주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성장률로 역내 발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메콩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를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부산에서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부터 한·메콩 정상회의까지. 사흘간 아주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잠시 뒤 저녁엔 청와대에서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정상회담,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청와대 발제에서 지소미아 종료 유예 발표 관련 한일 간 '사과' 공방 짚느라 부산 정상회의에서 나온 재밌는 그림들 많이 소개를 못 드렸습니다. 우수한 우리 기술력을 선보인 장면들도 많았는데요. 지금 보시는 장면, 한-아세안특별회의 전야제 하이라이트, 드론 150대가 펼친 드론쇼가 있었고요. 또 다음날 열린 환영만찬에선 5G, 모션캡쳐 기술과 함께한 가수 현아의 아주 열정적인 무대도 있었습니다. 현아 옆에 있는 댄서가 이렇게 사라지니까 정상들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죠. 마지막으로 이것도 일종의 기술력입니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술사 이은결 씨의 무대인데요. 손짓 한 번에 만찬장이 별빛으로 물듭니다.
[(희망은) 바로 순식간에 모두에게 퍼져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요 자, 이렇게 여러분들의 빛을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의 빛이 함께 만들어갈 다음 세상 여러분 함께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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