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남부 장맛비…내일 중부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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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후들어 대부분 지방의 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장마전선은 저녁부터 다시 활성화 되며 밤사이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비는 저녁에 전남과 경남, 제주에서 내리겠고 밤사이 전북과 경북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과 경남, 제주에 50에서 100밀리미터지만,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전북과 경북 지역은 10에서 5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따라서 오늘 늦은 밤 대한민국과 독일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실 계획이라면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지만,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레이더]밤부터 남부지방에서는 다시 장대비가 쏟아지며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우려됩니다.
[중부]내일 중부 내륙에서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작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의 한 낮 기온 28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전북과 경북 지역 내일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당분간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안개가 매우 짙겠습니다.
[주간]휴일에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