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당부에도 대면예배…광주서 단속 중 몸싸움까지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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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0일)이면 또 일요일입니다. 일요일만 되면 코로나가 특히 걱정되는 이유가 있죠.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이달 들어서만 1천5백 명에 육박합니다. 특히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오늘도 40명 더 나와 이제 모두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모든 교회에서는 정규 예배를 포함한 예배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을 드립니다.]
이렇게 정부가 몇 번이고 당부했지만, 모여서 예배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는 교회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주에 이어 내일도 강행하겠다고 했고, 광주광역시에서는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가 출동한 경찰과 신도가 몸싸움을 벌이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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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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