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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x김성균,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제' 언터처블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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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박근형)의 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기서(김성균)
그런 기서를 바라보는 준서(진구) "쪽팔리게…"
"내게서 아버지를 터는 방법은 딱 하나야. 내가 아버지가 되는 것"
"너도 가서 거울을 봐라. 거기에 아버지가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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