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힘 합쳐라" 주문했지만 야권 셈법 더 복잡해져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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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나온 옥중 편지 한 통이 여러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친필 편지를 보내며 40여 일 앞둔 총선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하지만 보수 진영에도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결코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을 향해 '힘을 합치라'고 했지만 오히려 야권은 계산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선거권이 없는 수감자가 선거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먼저 강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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