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영훈 교수 "모든 독립은 국제적 사건…임시정부는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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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이른바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서 두 분을 연결한다고 말씀드렸고, 전화연결이 조금 늦어져서 지금 연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건국절 논란은 거슬러 올라가면 10년 전인 2006년 8월. 딱 10년 전이군요. 그 때 서울대 경제학과 이영훈 교수가 한 신문에 '우리도 건국절을 만들자'는 칼럼을 쓰면서부터 시작된 바가 있습니다. 역사학자들의 비판과 반박, 정치권의 논란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한 10년동안 지속되어 오다 보니 본질이 무엇이냐에 대해 잊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논란의 본질로 다시 한 번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긴시간은 아닙니다마는, 두 분에게 한 5분씩만 핵심 위주로 얘기를 들으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연결할 분은 바로 건국절 만들기를 주장한 서울대 이영훈 교수, 그리고 이어서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주진오 교수를 연결할 예정입니다. 말씀드린대로 가능하면 5분씩만 입장을 듣겠습니다. 먼저 이영훈 교수를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