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UNJA
환영합니다
로그인 / 등록

잠시 후 한-러 정상회담…"남북러 3각 협력…FTA 협의 착수"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공유해주세요!

URL

이 영상을 비추천하셨습니다.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
URL


추가됨

상세정보

【 앵커멘트 】
19년 만에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따른 남북러 3각 협력을 본격화하고 한-러 FTA 협의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한-러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미뤄지고 있는 분위깁니다.

예정된 시간은 우리시간으로 저녁 7시 20분 이었는데 앞선 행사 지연으로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식 환영식 이후 소규모 회담 그리고, 확대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과 나아가 유라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한-러 간 서비스 투자 분야 FTA 협상개시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 여건이 조성되면 남북러 3각 협력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철도, 전력, 가스 연결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합니다.

정상회담 종료 후에는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혁신기술과 전력 등 협력 강화 내용의 MOU를 체결합니다.

서명식 후에는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한-러 정상 공동성명을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 30분경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서 한-러 FTA 추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조 원, 인적교류 100만 명을 목표로 한-러 FTA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모레 치르는 한-멕시코 월드컵 조별 예선에 앞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응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김석호 기자,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윤진

댓글작성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