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6일 (금) 아침& 다시보기 - 서울 영하 10도 추위 절정
상세정보
1. 서울 영하 10도 오늘 추위 절정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아침 강원도 철원과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그리고 충북 북부와 경북 산간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밤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빙판길도 우려됩니다. 한파 주의보는 오늘 낮에 해제되겠고 주말인 내일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2. '하명 수사' 커지는 파장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이 송병기 부시장과 함께 지난해 지방선거를 다섯 달 앞두고 청와대 인사를 만난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친구사이라는 송 시장, 그리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제보한 송 부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관계자와 공약 문제를 상의한 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입니다.
3. '제보 접수' 검찰 수사관 출신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있지만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은 갈수록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리 제보를 받은 당시 청와대 민정 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부처 출신 행정관이라고 밝혔지만 범죄 수사에 밝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4. 'DLF 손실' 최대 80% 배상 결정
대규모 원금 손실로 문제가 불거졌던 DLF를 판매한 금융사들이 최대 80%를 배상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은행들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 통제 부실이 불완전 판매로 이어진 점이 처음으로 반영돼, 역대 최고 배상 비율이 나왔습니다.
5. "실언이면 다행"…북 수위조절?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필요하다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2년 만에 로켓 맨이라고 부른 것도 언급하면서 "즉흥적으로 불쑥 튀어나온 실언이었다면 다행이겠지만 계획된 도발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협상 시한을 앞두고 북·미는 연일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6. 미 하와이 진주만 기지서 총격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 기지에서 해군 병사가 총을 쏴서 미 국방부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총격범도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사망자와 관계가 있었는지, 무차별 총격인지, 군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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