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7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 박근혜 불출석…궐석재판 가능성
상세정보
1. 박근혜 불출석…궐석재판 가능성 2:52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이 42일 만에 재개됐지만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선 변호인들의 접견 요청도 거부하고 있어서 피고인 없이 재판을 하는 궐석재판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 이석수, 법정 우병우 앞에서 "특혜" 9:00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감찰을 벌였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오늘(27일) 우 전 수석 재판에 나와 당시 의혹은 명백한 특혜였다고 보고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국정원을 동원해 이 전 감찰관에 대해 사찰하고 자신에 대한 감찰 내용을 보고받은 혐의로, 우 전 수석에게 모레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3. "태블릿 조작 없었다"…국과수 결론 21:18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JTBC가 보도한 최순실 씨 태블릿 PC에 대해 수정되거나 조작된 흔적이 없다는 감정 결과를 법원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나온 검찰의 포렌식 분석 결과와 같은 내용으로 그동안 일각에서 악의적으로 퍼뜨린 태블릿 PC 조작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4. 사이버 대응 강조하며 '진보' 겨냥 12:59
김관진 전 장관 시절 군이 합참의 군사 전략서에 종북 세력의 사이버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을 처음으로 주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군은 4대강 사업이나 실업난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북 세력으로 규정해 사실상 사이버상의 비판 여론 대응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협회 돈으로 전병헌 부인 여행경비 16:36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해외 출장을 가면서 부인을 동반하고 그 자금을 협회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 전 수석은 해외 출장 당시 여행 일정까지 추가했고 부인 여행 경비로 들어간 협회 자금은 모두 4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 "무주택 서민 등에 주택 100만호" 32:10
정부와 여당이 앞으로 5년 동안 무주택 서민들에 주택 100만 호를 공급하고 수도권에 5만 호의 신혼부부 전용 주택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당정은 공공임대 주택을 대폭 늘리고 이틀 뒤 수요일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7. 마감 뒤 자소서…해사 입시 부정 37:24
지난해 해군사관학교 입학시험에서 해사가 특정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마감 기간이 지난 뒤에 받아 최종 합격 처리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내지 않은 학생은 100명이 넘었는데 이중 특정 학생만 따로 받은 것으로 드러나며 국방부 검찰단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 태백산 '불법 움막' 대대적 철거 55:53
각종 식기도구와 부탄가스가 굴러다니는 이 움막은 태백산 고지에 만들어진 불법시설물입니다. 현재 태백산에만 이런 불법 움막이 수십 개에 달하는데요. 당국이 대대적인 철거작업에 나섰습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